명온공주는 1810년 10월 13일 조선 제23대 국왕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녀로 태어났다. 1817년 명온(明溫)공주로 책봉되었으며, 1823년 안동 김씨 김현근이 부마로 간택되어 진안위(晉安尉)에 봉해졌다.
순조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였으나 출궁 이후 쇠약했던 몸에 오빠 효명세자의 죽음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1832년 6월 13일 별세하였다.
부마 김현근은 종친부와 의금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1865년 정1품 상보국숭록대부로 승격되었다.
영돈녕부사 및 판의금부사에 임명되어 왕실 친인척 관리와 사법 행정의 중책을 맡다가 1868년 음력 8월 26일 별세, 명온공주와 함께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