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1년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다.
1919년 경남 진주에서 3·1운동을 주도한 뒤 중국으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였다. 귀국 후 1931년 동아일보 주관 충무공 이순신 유적 보존 모금 운동에 참여하는 등 민족운동을 이어갔다.
1948년 반민특위 조사관에 임명된 데 이어 1949년 1월 제1조사부장으로 임명되어 친일파 청산의 최전선에서 활동하였다.
같은 해 소설가 이광수를 직접 심문하였고, 진주에서 일제강점기 고등계 형사 및 친일 활동 인물들을 체포하는 등 반민특위 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1950년과 1954년 두 차례 경남 산청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1955년 10월 17일 별세,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