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3년 12월 25일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1월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하여 남형우·김동삼·배천택 등 경북 출신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한 국민당(國民黨)에 가입하고 재정부장으로 선임되었다.
국민당은 의열투쟁을 통해 일제에 타격을 가하는 방략을 세우고 당원을 국내에 보내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924년 1월 국내에 잠입하여 경북 일대에서 군자금 1,000여 원을 모집한 뒤 베이징에 전달하였으며, 이후 수차례 국내에 잠입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이어갔다.
1925년 4월 일제의 밀정이나 앞잡이를 처단하는 다물단(多勿團)에 가입하였고, 같은 해 5월 세 번째 국내 잠입 중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26년 3월 3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1965년 4월 26일 별세,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