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2월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최신복(崔信福)이며 최영주(崔泳柱)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1923년 일본 니혼(日本)대학 철학과에서 유학하였다. 귀국 후 수원에서 화성소년회를 조직하여 소년 운동을 전개하였고, 이를 계기로 방정환과 인연을 맺었다.
1927년 개벽사에 입사하여 『어린이』·『학생』 등의 편집과 간행 실무를 전담하였으며, 1931년 방정환 별세 후에는 『어린이』의 주간을 맡아 잡지 발행을 이어 나갔다.
1936년 윤석중 등과 모금 운동을 벌여 방정환의 묘를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로 이장하고 묘역을 조성하였으며, 1940년 『소파전집』을 편찬하여 방정환의 작품을 보존하였다.
한편 1941년 내선일체와 대동아공영권을 선전하는 친일 잡지 『신시대』의 주간으로 활동하며 일제의 황민화 정책과 침략 전쟁을 찬양하고 지원병 제도를 선전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변절하여 친일 행위에 가담하였으며, 이로 인해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2009) 언론·출판 부문에 수록되었다.
1945년 1월 12일 별세, 1957년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