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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교육자

김상용

Kim Sang-yong 金尙鎔
1902~1951

순수 서정의 전원시인 · 이화여전 교수 - 대표작 「남으로 창을 내겠소」

1902년 9월 28일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월파(月坡)이다.

1921년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 릿쿄대학(立敎大學)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보성고등보통학교 교사를 거쳐 1933년 이화여자전문학교 영문과 교수로 부임하였다.

 1930년 『동아일보』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였고, 1938년 대표작 「남으로 창을 내겠소」를 수록한 시집 『망향(望鄕)』을 출판하여 동양적 관조의 서정시 세계를 구축하였다. 

한편 내선일체 구현을 목적으로 결성된 조선문인협회·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변절하여 친일 행위에 가담하였다. 

이로 인해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2009) 교육·학술 부문에 수록되었다. 같은 해 영문학 강의 폐지로 교수직을 사임하였다가 광복 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복직하였다. 

1946년부터 1949년까지 보스턴대학에서 영문학을 연구하였고, 귀국 후 이화여자대학교 학무처장을 역임하였다. 1950년 수필집 『무하선생방랑기』를 출간하였다.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역사를 잇는 일.
김상용
1902
  • 9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남면 왕림리에서 출생
1921
  • 보성고등보통학교 졸업
1927
  • 릿쿄대학(立敎大學) 영문과 졸업, 귀국 후 보성고등보통학교 교사 재직
1930
  • 『동아일보』에 시 「무상」·「그러나 거문고의 줄은 없고나」 발표, 등단
1933
  • 이화여자전문학교 영문과 교수로 부임
1938
  • 시집 『망향(望鄕)』 출판
1939
  • 조선문인협회 발기인으로 참여
1941
  •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으로 참여
1943
  • 친일시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 발표
  • 영문학 강의 폐지로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직 사임
1945
  •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복직
1950
  • 수필집 『무하선생방랑기(無何先生放浪記)』 출간
1951
  • 6월 22일 부산에서 별세, 부산 범천에 영면
1952
  • 4월 23일 망우리공동묘지(현 망우역사문화공원)로 이장 2009
2009
  •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교육·학술 부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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