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한 순간을 지나온 이들의 이야기가, 고요한 공간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항일의 의지와 삶의 흔적, 그리고 공동체의 기억이 하나의 기념으로 이어집니다.
자연과 시간 속에서 조용히 자리한 이곳,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며, 단순한 흔적을 넘어, 살아있는 기억으로 이어집니다.
13도창의군탑
1991년 동아일보사 건립.
1907년 11월 망우리 일대에서 13도창의군 선발대 300여명이 서울 진공작전을 벌이다, 일본군경과 혈전을 치른 것을 기념하고 항일의병의 구국혼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노고산천골 취장비
1938년 서울 서쪽 노고산(서강대 뒤)에 있던 공동묘지가
택지개발로 없어지면서 무연고분묘를 망우리로 옮기고 세운 비석이다.
비에 새겨진 제자 '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는 당대 최고의 서예가인 위창 오세창이 썼으며 아래의 비문은 노고산장택지경영주식회사 전무인 송달섭이 짓고 서예가 김흡이 썼다.
당시의 이장 과정이 설명되어 있는데 마지막에 위의 제자를 위창 오세창이 썻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민강녕탑
용마산과 아차산 지킴이.
수십년간 산속 쓰레기를 주워 온 83세 최고학 옹이 국민의 행복을 염원하며 쌓은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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