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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인물

김이석
1915. 7. 16.(평안남도 평양) ~ 1964. 9. 18.
“<실비명>의 작가”
소설가, 공산당의 이데올로기 문학에 환멸을 느끼고 월남하여 종군작가로 활약.
  • 1915
    7월 16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
  • 1927
    평양종로보통학교 졸업, 재학 중 동요 「돌배나무」발표
  • 1933
    평양광성보통고등중학교 졸업
  • 1936
    연희전문학교 입학
  • 1937
    동인지 《단층》 활동
  • 1938
    연희전문학교 중퇴, 동아일보에 「부어」 발표하고 본격 데뷔
  • 1940
    조선곡산주식회사 연구원 입사
  • 1941
    평양 명륜여자상업학교 교사
    1946년 평양 미술전문학교 강사
  • 1951
    1·4 후퇴 때 월남하고 대구 거주, 중부전선 종군작가단 활동. 작품활동 재개
  • 1953
    《문학예술》 편집위원
  • 1956
    자유문학상 수상
  • 1957
    단편소설집 『실비명』발간
  • 1957
    조선일보 장편소설 「아름다운 비행」 연재
  • 1962
    한국일보 장편소설 「난세비화」연재
  • 1964
    서울시 문화상 수상
  • 1964
    6월 단편소설집 『冬眠(동면)』출간
  • 1964
    9월 18일 신홍길동전 연재 원고 집필 중 고혈압으로 작고
  • 1964
    9월 21일 망우리묘지 장례. 1965년 9월22일 작고1주기 묘비 건립

평안남도 평안에서 출생하여 아버지 김치화와 어머니 이득화의 4남3녀 중 차남이다. 종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광성고등보통학교 졸업을 거쳐 경성 연희전문학교를 중퇴하였다. 1941년 평양 명륜여상 교사로 지냈다. 1961년 영화 <인력거>로 영화 각본가로 데뷔하였다. 1964년 역사장편물 <신홍길동전>을 쓰던 중 쓰러져 별세하였다. 

1937년 평양에서 김조규,유항림,김화청 등과 동인지<단층>을 발간하였으며, 여기에 단편 〈감정세포의 전복〉, 〈환등〉등을 발표하였다. 1938년에 단편 〈부어〉가 동아일보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1951년 1.4후퇴 때 월남하였으며 종군작가단으로 활동하였다. 1957년부터 집필에만 전념하여 동년 제5회 아시아자유문학상, 1964년 제14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월남한 지식인들의 비참한 삶의 모습을 서술한 작품을 주로 다루었으나, 대표작인 〈실비명〉, 〈외뿔소〉, 〈학춤〉 등에서는 이와 별개로 주인공의 꿈의 상실에 대한 좌절과 상심을 중심으로 인생의 비애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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