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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인물

학범 박승빈
1880. 9. 29.(강원도 철원) ~ 1943. 10. 30.
“조선어학연구회 창시자”
대중계몽에 힘쓰며 언론으로 일본에 투쟁한 구한말의 국어학자. 조선변호사협회를 결성하여 국제변호사대회에 참가하는 변호사로서의 활동도 주목할만함.

  • 1880
    강원도 철원 출생
  • 1904
    일본 유학, 주오대학 법학부 입학
  • 1907
    일본 주오대 법대 졸업, 귀국
  • 1908
    평양지방 법원검사 임명, 법학협회 창립
  • 1909
    변호사 개업
  • 1918
    경성변호사회 초대 회장에 당선
  • 1925
    보성전문학교장 취임
  • 1931
    조선어학회 발족
  • 1934
    1934~1941년 어문 잡지 『정음』 발간
  • 1932
    교장 사직
  • 1943
    10월 30일 별세

1880년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하였으며 1899년 판임관 시험에 수석 합격하여 관리가 된 후, 1907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 주오대학 법대를 졸업하였다. 1908년 평양지법 검사를 거쳐 1925~1932년 보성전문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1943년 10월 30일 별세했다.

1918년 민족계몽과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오세창, 최남선 등과 계명구락부를 조직하고 양력 사용, 혼상례 간소화, 한복 개선 등 신생활 문화전파에 노력하였다. 1931년 조선어학연구회를 조직, 「조선어학」을 출간하며 조선어학회와 맞춤법에 관한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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