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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광복단을 조직하였으며 1925년 대동회 회장으로 활약하던 중 붙잡혀 1년 동안 옥고를 치렀고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1994년 현충원으로 이장되었고 비석이 남아 있다.
1906년 항일의병과 내통했다는 소위 밀칙사건에 관련되어 2년간 복역하였으며, 1909년 헤이그특사사건에 연좌되어 다시 6개월간 복역한 뒤 만주로 망명하였다. 1920년 왕청현에서 홍두식 등과 광복단을 조직하였으며, 1922년 7월까지 6차에 걸쳐 국내와 만주 일대에서 무력항쟁을 전개하였다. 1925년 대동회 회장으로 활약하던 중 붙잡혀 1년 동안 옥고를 치루고 1931년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