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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 한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어강습원에 들어가 주시경의 제자가 되었다. 1927년 조선어 발달과 일반의 지식 향상을 위한 잡지 《한글》의 편집 겸 발행인으로서 한글의 연구와 보급에 노력하였다. 1930년대 초 동덕여고보에서 조선어를 가르칠 때는 학생들의 반제투쟁인 맹휴(盟休)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1933년 『조선어문법』을 출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알렸다.
1914~1922년 독도보통학교(경동초), 1930~1934년 동덕여고보 교사를 지냈다. 1932년 조선어학회 2대 간사장, 맞춤법통일안 제정위원, 표준어 사정위원, 기관지 《한글》의 편집주간을 맡고 『조선어문법』 등을 저술했다. 2017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고 묘는 2003년 무연고로 처리되어 현재 비석만 남아있다.